
LA 레이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프리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12-107로 승리했다.
반가운 이름들이 있었다. 그간 프리시즌에 결장한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가 복귀한 것. 제임스와 데이비스는 각각 11점 2리바운드와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몸을 끌어올렸다.
비시즌 최고의 스타, 테일런 홀튼-터커(18득점 5리바운드)가 이날도 폭발한 가운데, 팀내 최다득점은 카일 쿠즈마(23득점 3리바운드)가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13명의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하며 점검을 마쳤다.
피닉스는 아직까지 프리시즌 승리가 없다(0승 3패). 크리스 폴이 4득점으로 다소 잠잠했으며, 37점을 합작한 디안드레 에이튼(21득점 9리바운드)과 데빈 부커(16득점 7어시스트)가 위안거리였다.
정예 라인업으로 격돌한 양 팀의 1쿼터. 피닉스가 제이 크라우더의 연속 3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이튼도 2개의 덩크를 터뜨리며 크게 앞섰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자유투 득점으로 차곡차곡 추격했다. 13점차(20-7)까지 났던 1쿼터는 4점차(25-21) 피닉스 근소 리드로 종료.
2쿼터에 레이커스는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제임스는 페이더웨이 슛으로 피닉스를 유린했다. 홀튼-터커도 교체 투입되어 활발하게 득점했다. 피닉스는 자본 카터 외에 모두가 잠잠해졌다. 레이커스는 2쿼터를 32-19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53-44로 따냈다.
경기의 균형은 금세 돌아왔다.
에이튼이 후반 시작과 함께 날개를 달았다. 자유투 득점으로 상큼하게 3쿼터를 시작한 그는 덩크슛, 훅슛을 연이어 성공했고 경기는 60-60으로 동점이 되었다.
탄력을 받은 피닉스는 부커의 3점, 카터의 3점 등 외곽이 불을 뿜었다. 굉장한 스퍼트를 타며 83-69로 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레이커스에게도 외곽슛은 있었다. 4쿼터에 쿠즈마(2개)-웨슬리 매튜스가 3점을 기록한 데 이어, 홀튼-터커의 돌파 득점까지 나왔다. 동시에 수비를 끌어올린 레이커스는 다시 경기를 원점(98-98)으로 돌렸다.
승부처 집중력의 싸움. 레이커스는 코스타스 아데토쿤보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킨데 이어 퀸 쿡의 3점이 터졌다. 피닉스도 랭스턴 갤로웨이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경기 종료 전 쿡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킨 레이커스가 승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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