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수비 장인' 루디 고베어(28, 216cm)가 소속팀 유타 재즈와 5년, 2억 5백만 달러 맥스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의 팀 맥마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고베어가 유타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21-2022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5년으로, 2억 500만 달러에 달하는 맥스 계약이다.
애초 고베어는 구단측에 샐러리캡의 35%에 해당하는 슈퍼맥스 계약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팀은 이를 거절하고 샐러리캡의 28%에 해당하는 일반 맥스 계약을 제안했고, 당시 고베어 측은 이 제안을 거절해 유타와 고베어의 협상이 원만치 않을 수도 있다는 추측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고베어 측은 구단의 제안을 기꺼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국 우려와는 달리 계약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말, 에이스 도노반 미첼과 1억 9천 5백만 달러 루키 맥스 계약을 체결한 유타는 샐러리캡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남기 ㄹ수 있게 됐다.
비록 슈퍼맥스에서 맥스가 됐지만, 고베어의 가치는 평가절하 될 수 없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7순위로 지명되어 NBA 커리어를 시작한 고베어는 2016-2017시즌부터 지난 2019-2020시즌까지 꾸준히 NBA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선정되어 왔다.
또한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NBA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고베어의 별명은 에펠탑. 프랑스 출신으로서 강력한 골밑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덕분에 얻어진 별명이다. 과연 2020-2021시즌에도 그 별명에 걸맞는 활약이 이어질 지 기대된다.
유타의 23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로 2020-2021시즌의 문을 연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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