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한필상 기자] 초등농구연맹 회장 선거가 유래 없이 치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초등농구연맹(회장 서정훈)은 지난 10일 제16대 초등농구연맹 회장 후보자로 서정훈 현 초등농구연맹 회장과 오재명 선일초교 교장, 채준 스타뉴스 경제부 부장을 후보자로 공시했다.
가장 먼저 후보자로 등록한 채준 부장은 과거 농구 전문지 점프볼 기자로 활약했고, 이후 일간스포츠를 거쳐 현재 스타뉴스 경제부 부장을 역임한 언론인이다.
두 번째 후보로 나선 오재명 선일초교 교장은 한때 여초부 최강을 달리던 선일초교 농구부 부장으로 농구와 연을 맺었고, 교장 부임 이후 해체 되었던 선일초교 농구부를 되살리는데 앞장선바 있다.
마지막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서정훈 현 초등농구연맹 회장은 MBC 스포츠방송 기자 출신으로 스포츠국장,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여수 MBC대표 이사를 지낸바 있으며, 지난 4년간 초등농구연맹을 이끌며 하모니리그(주말리그) 신설, 재정 투명성 강화를 이룬바 있다.
초등농구연맹은 2000년부터 무려 16년간 이봉학 전 회장이 이끌어 오다 2016년 서정훈 회장으로 교체 되며 변화를 모색해 왔다.
예선리그, 결선 토너먼트 형식의 단일대회로 운영되어왔던 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주말리그 형식의 하모니리그를 지난 2017년부터 도입했으며, 2018년에는 2부 성격의 농구클럽 경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뿐만 아니라 경기 시간도 전,후반 15분제에서 벗어나 8분 4쿼터제 도입, 골대 높이 조정 등을 통해 어린 학생 선수들이 쉽게 중,고 농구에 적응하는데 앞장섰다.
오랜만에 농구장에 돌아온 채준 후보는 행정력 강화와 남,녀 U12 국가대표팀 운영, 대회 증설, 유소년 국제대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오재명 후보는 이사회 개최 정례화 및 선수 장학금 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또한 오 후보는 연맹 재정기여를 위해 임기 동안 매년 2천만원의 출연금에 대해서도 운영계획에 포함시켰다.
서정훈 회장은 기존에 운영해왔던 하모니리그의 활성화 및 엘리트와 클럽의 상생을 위해 대회 확대 그리고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터넷 중계 활성화 등을 새로운 공약으로 발표했고, 지난 4년간과 마찬가지로 임기 동안 매년 2천만원의 재정 기여도 이어나갈 것을 밝혔다.
초등농구연맹 선거는 초등농구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54명의 선거인이 18일 모바일 투표를 통해 제16대 한국초등농구연맹 회장을 결정하게 된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_서정훈 초등농구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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