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9일 일본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B.리그 오사카 에베사와의 경기에서 87-8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조쉬 스캇(27점 10리바운드)과 양재민이었다. 양재민은 28분 35초를 뛰며 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3점슛 2개를 시도해 1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총 10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켰다. 우츠노미야는 3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1쿼터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양재민은 2쿼터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스캇의 중거리슛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돌파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디제이 뉴빌의 3점슛을 블록한 뒤 공을 잡아 속공 레이업으로 연결시켰다. 2쿼터 종료 직전에는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양재민의 활약은 계속 됐다. 3쿼터 중반 사이드라인 부근에게 외곽포를 터뜨렸고, 과감한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자신감의 붙은 그는 다시 한 번 골밑을 파고들어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추가 자유투 역시 침착하게 성공,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3쿼터까지 오사카에 끌려가던 우츠노미야는 4쿼터 반격에 나섰고,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 히에지마 마코토가 3점슛을 꽂으며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75-75). 연장전에서는 시즌 첫 승을 향한 우츠노미야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중 아이작 포투가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고, 스캇이 자유투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우츠노미야는 오는 14일 센다이 89ERS를 상대한다. 양재민은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라숀 토마스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우츠노미야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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