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기 끝낸 데이비슨大 이현중, 강호 로드 아일랜드와 A 10 컨퍼런스 첫 경기 앞둬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2-19 0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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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몸풀기를 끝낸 이현중(201cm, F)이 본격적인 경쟁을 앞두고 있다.

데이비슨 대학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킹스턴에 위치한 라이언 센터에서 로드 아일랜드 대학과 NCAA 디비전Ⅰ 애틀랜틱 10(A 10) 컨퍼런스 게임 첫 경기를 치른다.

하이 포인트 대학과의 2020-2021시즌 첫 경기를 치렀던 데이비슨 대학은 이후 마우이 초청대회, 그리고 조지아 사우던, 샬럿 대학과의 경기를 통해 몸풀기를 마쳤다.

이제는 본격적인 경쟁이다. 내년 3월에 열릴 ‘3월의 광란’ NCAA 디비전Ⅰ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A 10 컨퍼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이현중은 현재까지 6경기에 출전해 평균 16.8득점 4.8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켈란 그래디, 카터 콜린스와 함께 주축으로 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A 10 컨퍼런스 게임에서 얻을 결과가 더 중요하다.

데이비슨 대학의 첫 상대가 될 로드 아일랜드 대학은 올해 11월, A 10 컨퍼런스 프리시즌 랭킹에서 6위에 선정된 팀이다(데이비슨 대학은 7위). 지난 시즌에는 13승 5패를 기록하며 데이튼, 리치먼드 대학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이스는 팻츠 러셀로 178cm의 단신 포인트가드이지만 A 10 컨퍼런스 프리시즌 퍼스트 팀에 선정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데이비슨 대학에선 켈란 그래디가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슨 대학은 로드 아일랜드 대학과의 상대 전적에서 8승 7패로 앞서 있다. 밥 맥킬롭 감독이 부임한 이래에는 7승 7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1승 1패로 팽팽했다.

이현중은 지난 시즌 로드 아일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다. 훈련 중 가벼운 뇌진탕 증세로 인해 초반 결장한 것이 원인.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선 2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건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다. 데이비슨 대학은 지난 시즌 듀케인, 로드 아일랜드 대학과의 첫 두 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삐걱거렸다. 뒷심을 발휘해 중위권을 유지했으나 후반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초반 부진은 아쉬웠다. 그런 만큼 로드 아일랜드 대학과의 첫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이현중은 이번 시즌 A 10 컨퍼런스 게임 우승을 목표로 하면서 리치먼드, 세인트루이스, 그리고 로드 아일랜드 대학을 경쟁팀으로 꼽았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첫 경기인 로드 아일랜드 대학 전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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