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5라운드 경기에서 61-67로 패하며 8연패에 빠졌다. 하나원큐는 4승 17패로 최하위가 되었다.
이날 하나원큐에서는 양인영(16득점 3리바운드), 신지현(12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강이슬(1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두 자릿 수 득점으로 분전했다.
브레이크 이후 이훈재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무기력함을 보여주면 안 된다. 선수들이 경기에 대해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뛰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연습한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15일 청주 KB스타즈와 경기(67-69)에서 이 감독의 바람대로 ‘무기력함’은 떨쳐냈다. 코트 위 5명이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적극적인 수비 자세와 공에 대한 집념이 눈에 띄었다. 이를 증명하듯 리바운드에서 41-37로 앞선 수치를 나타냈다.
그 다음 경기인 신한은행 전에서도 하나원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내내 추격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역시도 리바운드에서 근소한 우위(29-27)를 점했고 페인트존 득점도 41-39로 앞서며 골밑에서 뒤지지 않았다.
결국 하나원큐가 휴식기 후에도 연패 탈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원인은 승부처에서의 저조한 슛 성공률과 잦은 실책이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는 조금 더 단단해진 조직력을 보여줬다. 실제로도 하나원큐는 휴식기를 이용해 존디펜스와 원카운트 수비, 변칙 수비 등을 보완했다.
브레이크 이전 19경기에서는 평균 실점 71.5점, 리바운드 허용 38.6개를 기록했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평균 실점 68점, 리바운드 허용 32개로 줄이면서 휴식기 동안의 재정비 효과를 봤다.
하나원큐는 이제 시즌 9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하나원큐에게는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과연 더이상 물러설 곳 없는 하나원큐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하나원큐는 23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나선다.
# 사진_ WKBL제공
점프볼 / 장도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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