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진실은 어떻게 될까.
23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 하든의 이름이 또 한 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하든은 클럽을 연상시키는 곳에서 한 명품 브랜드의 여행가방을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을 두고 많은 이들은 “스트립 클럽에 또 간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전례가 있기에 따가운 눈초리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번 비시즌, 하든은 라스베거스와 애틀랜타의 클럽에서 목격된 바 있다. 그 여파로 하든은 팀에 뒤늦게 복귀했다.
NBA는 원활한 시즌 진행을 위해 엄격한 방역 지침을 내세웠는데, 하든은 이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 NBA 측은 곧바로 하든의 스트립 클럽 출입 유무에 대한 초자에 들어갔다.
그러자 하든은 본인의 SNS에 “고향 친구가 회사 대표가 되어서 축하하는 자리였다. 스트립 클럽은 결코 아니었다”며 “아무리 내 이름을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해도, 진짜는 결국 위에 남는다”라고 해명했다.
의기양양했던 하든의 해명, 하지만 이는 오히려 하든에게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는 분위기다. ‘ESPN’의 팀 맥마혼 기자는 “하든은 본인이 스트립 클럽에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하든은 NBA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라고 얘기했다.
NBA 측의 방역 지침에 따르면, 선수들은 바나 라운지 출입이 금지되며, 15명 이상의 사회적 활동도 제한되어 있다. 만일 하든이 참석한 자리가 15명 이상이 있는 자리였다면 방역 지침을 위반하게 된다.
허나, 몇 명을 넘었냐, 안 넘었냐가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다. 휴스턴 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한 진통을 겪고 있으며 팀 개막전이 연기되었다. 이 가운데, 하든은 NBA 측으로부터 "건강 안전 프로토콜 위반"처분을 받으며 팀 개막 연기에 일조한 상황.
방역 지침 위반인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현 시국에서 축하 파티에 참석한 뒤 “스트립 클럽은 아니지 않냐”고 해명하는 모습은 팀 내부적인 분위기를 고려하면 결코 박수받기 힘들다. 'ESPN'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리그 차원에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