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어울림]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전남대회 첫 날부터 성황

여수/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3 0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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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서호민 기자]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전남대회 첫 날이 성황리에 끝났다.

2일(토) 여수진남체육관에서 개막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전남대회. '청소년들이 공부하면서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 정착'이라는 취지 하에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여수시체육회, 여수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팀을 함께 꾸려 진행하는 뜻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선 1팀 당 4명의 엔트리를 구성하되, 반드시 학생선수(전문체육 등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야 한다. 또, 팀 내 최소 1명의 선수는 학생선수여야 한다. 단, 학생선수는 팀 내 최대 2명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는 아니었지만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여수 지역 뿐만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인근 지역에서 12팀, 40명의 학생이 참가해 주최 측의 배려에 화답했다.

 


장내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함께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선 첫 날부터 열전이 이어졌다. 먼저 7팀이 참가한 고등부에선 A, B조로 각각 4팀, 3팀 씩 나뉘어 예선을 치른 결과, 쌍봉초와 클리퍼스가 4강에 직행하며 순항했다. 7팀 중에선 스퍼스가 전패를 당하며 유일하게 예선에서 탈락했고 워리어스-The주세요, 불스-화양고 6강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이제 갓 3x3를 접하기 시작한 초등부 경기에선 고등부에선 느낄 수 없는 아기자기한 플레이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치를수록 부쩍 3x3에 적응해나간 초등학생 선수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저마다 한 골을 향한 집념을 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박수를 쏟게 만들었다.

 

대회 막간을 이용해 진행된 ‘2점슛 콘테스트’는 이번 대회를 흥미롭게 하는 이벤트 중 하나였다. 2점슛 콘테스트에는 참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심판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수화양고 심상문, 김민수 코치와 여천중 김희철 코치, 쌍봉초 장준 코치가 2점슛 대결을 벌여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석을 위해 진남체육관에 모인 선수들은 "3x3 대회가 좀처럼 열리지 않는 여수에서 3x3 대회를 개최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전에 없었던 색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돼 더욱 새롭고 값진 경험을 하고 있다. 또, 주최 측에서 내실있게 대회를 준비해 준 덕분에 재미있게 대회를 즐기고 있다. 실력을 떠나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농구로 하나된 모습이 보기 좋다"며 대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 여수에서 첫발을 뗀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전남대회의 초등부 예선은 3일(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각 종별 결선 토너먼트는 3일 오후 펼쳐져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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