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1쿼터까지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단단한 수비로 KCC의 득점을 제어한 삼성은 1라운드를 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삼성에선 5명의 선수가 10+점을 올렸는데 신동혁도 1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프로 입단 후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신동혁은 전반 삼성이 KCC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도록 고삐를 당겼다.
1쿼터 중반 3점슛 두 방으로 홈팬들을 환호케 한 신동혁은 2쿼터 들어 속공 득점, 미드레인지 슛, 골밑득점 모두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상대 선수를 견제하며 KCC의 공격을 둔탁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은 ”내가 추구하는 농구는 체력소모가 있는 편이다. 그걸 (김)시래랑 (이)정현이에게 요구하기에는 무리다. 그런 부분을 동혁이가 잘 수행해줬다“며 이날 활약에 칭찬을 남겼다.
신동혁은 2022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연세대 시절 수비 능력을 인정받은 신동혁은 슈팅도 가능한 공수겸장 자원이다. 지난 시즌 실점 1위(85.5점)였던 삼성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했고 신동혁을 적임자로 본 것이다.
은희석 감독은 신동혁의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가 1라운드 6순위 지명이었고 다른 선수들도 고려했었다. 신동혁을 선발한 이유는 이런 데 있다. 이미 (연세대에서)나하고 트랜지션 공격을 마스터한 선수다. 그런 부분에서 갖춰졌다. 우리는 갖춰져 있는 선수가 더 필요했다.”
은희석 감독의 농구를 알고 있었기에 삼성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신동혁은 그 부분을 코트 위에서 발산하고 있다. 현재 활약을 이어 가준다면 근성의 팀으로 탈바꿈하려는 삼성에게 힘이 될 것이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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