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플레이오프라고 부르기 민망한 경기가 나왔다.
보스턴 셀틱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4-94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23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제일런 브라운이 17점 8리바운드, 데릭 화이트가 20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24점 6리바운드,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가 16점 4리바운드, 델론 라이트가 17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마이애미와 보스턴은 지난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나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두 팀의 압도적인 전력 차이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1쿼터는 26-21로 보스턴이 앞서며 마쳤다. 1쿼터는 5점 차이에 불과했으나, 경기 내용은 차이가 컸다. 보스턴은 자유롭게 3점슛을 시도했고, 마이애미는 보스턴의 3점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3점슛이 실패하더라도 공격 리바운드를 따는 쪽은 보스턴이었다. 보스턴의 3점슛 감이 좋지 못했을 뿐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2쿼터, 보스턴의 샘 하우저가 불을 뿜었다. 하우저는 2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하며 잠잠하던 보스턴의 외곽포를 터트렸다. 3점슛이 터지자 승부는 기울었다. 마이애미는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고, 수비도 엉망이었다. 60-45, 보스턴이 압도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더 일방적이었다. 보스턴은 3점슛과 골밑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마이애미의 수비를 유린했고, 마이애미는 공격도 수비도 되지 않았다. 점수 차이는 20점을 넘어, 42점 차이까지 벌어졌다.
결국 3쿼터 중반부터 가비지 타임이 펼쳐졌다. 4쿼터, 두 팀은 주축 선수들에 휴식을 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애미의 벤치 멤버들이 4쿼터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크게 좁혔으나, 승부의 지장은 없었다.
두 라이벌 팀의 경기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간극이 느껴졌다.
집중해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이 없이 진행된 경기는 예상대로 보스턴의 압승으로 끝났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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