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26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93-106으로 패했다. 3승 1패 우위 상황서 2연패에 빠진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3패에 그쳐 운명의 7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가슴을 쓸어내린 상황도 있었다. 테이텀이 3쿼터 중반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라커룸으로 물러난 것. 테이텀은 지난해 5월 13일 뉴욕 닉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공백기를 가졌던 선수다. 놀라운 회복세를 보여 10개월 만에 복귀, 정규리그 막판 16경기를 소화했으나 누구보다도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선수로 분류됐다.
2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던 보스턴은 운명의 7차전을 맞이한다. 오는 3일 홈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이기면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와 맞붙게 된다.
우려를 샀던 테이텀도 의지를 드러냈다. 6차전 종료 직후 ‘ESPN’을 비롯한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도 내가 사이클을 타는 모습을 봤을 것이다. 다리가 조금 뻣뻣했을 뿐이다. 다만, 분위기를 뒤집을 가능성이 낮아 보여서 상황을 더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테이텀은 또한 “시즌이 여기서 끝나지 않길 바란다. 시리즈가 7차전까지 이어져서 아쉽지만, 실망하진 않는다. 나는 부상 때문에 약 10개월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내가 사랑하는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진 만큼 이 기회를 살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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