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너드라마 조기종영' 카와이 레너드, LAC와 재계약 최종단계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8-07 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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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클리퍼스와의 재계약이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카와이 레너드(30, 201cm)가 소속팀 LA클리퍼스와의 재계약이 최종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아직 협의중인 것으로 밝혔다.

레너드는 지난 6월 15일 유타 재즈와의 2021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2라운드 4차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당시 레너드의 오른쪽 무릎은 휴식을 취하면 괜찮을 것이라 여겼지만 생각보다 부상정도는 심했다. 병원으로부터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다. 레너드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클리퍼스는 결국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피닉스 선즈에게 2승 4패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레너드는 시즌이 끝나고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십자인대를 완전히 재건하는 수술을 받은 레너드가 코트에 돌아오는 약 9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즉, 차기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악조건 속에서도 레너드는 3610만 달러의 연봉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사실 레너드의 재계약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애초에 레너드는 클리퍼스 이외에 다른 팀으로 이적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레너드는 “내가 FA가 되더라도 그것은 이적하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고 클리퍼스 역시 “(카와이)레너드가 큰 수술을 받긴 했지만 우리는 그와 장기계약을 원한다”며 장단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레너드는 이번 FA선언으로 최대 4년 1억 7620만 달러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연 평균 4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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