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STAT] DB는 김주성 싹쓰리, LG는 각양각색 1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06:42: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1997시즌부터 시작된 KBL이 30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29시즌을 거듭하며 많은 기록이 쌓이고, 쌓였다. 다만, 각 팀별 기록 정리는 되지 않는 편이다. 2025~2026시즌 개막하기 전까지 전신 구단 포함해 각 구단별 기록 1위들을 살펴본다. 열 번째로 각 구단별 1위를 정리한다.

원주 DB는 김주성 천하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3점슛과 야투, 자유투 성공 등 8가지 항목 중 3점슛 성공을 제외한 7가지 항목에서 김주성이 1위다. 3점슛 성공에서는 양경민이 1,023개로 191개에 그친 김주성을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주성은 16시즌 동안 정규리그 통산 742경기에 출전했다. 출전경기수는 주희정(1,029경기)과 함지훈(805경기)에 이어 전체 3위다. 팀 내 2위 윤호영의 516경기보다 226경기나 더 많다.

블록 능력이 탁월한 김주성은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통산 평균 득점은 13.9점이다.

정규리그 200경기 이상 출전한 국내선수 기준 7위다.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출신으로 범위를 조금 더 좁히면 허훈(13.93점, 김주성은 13.87점)에 이어 2위다.

공격까지도 잘 했던 김주성은 3점슛을 제외한 항목에서 팀 내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도 1위가 단 2명인 구단이다. 다만, 함지훈과 양동근이 양분했다. 805경기에 출전한 함지훈은 득점, 리바운드, 블록, 야투와 자유투 성공에서, 665경기를 뛴 양동근은 어시스트와 스틸, 3점슛에서 팀 내 1위다.

포워드 함지훈과 가드 양동근은 서로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1위를 나눠 차지했다. 더구나 양동근은 득점과 야투, 자유투 성공에서, 함지훈은 어시스트와 스틸에서도 팀 내 2위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양동근이 함께 뛸 때 6번이나 챔피언에 등극했다. 두 선수는 개인 기록뿐 아니라 팀 성적에서도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서울 SK(김민수, 김선형, 자밀 워니)와 부산 KCC(이상민, 추승균, 하승진)는 3명이 1위를 나눠가진 가운데 1위 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6명인 창원 LG다. 언급하지 않은 나머지 구단에서 1위는 4~5명이다.

조우현이 득점과 3점슛, 야투 성공에서 1위에 올라 LG에서 유일한 다관왕이다.

리바운드는 아셈 마레이, 어시스트는 김시래, 스틸은 박규현, 블록은 김종규, 자유투 성공은 문태영이 1위다.

LG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가 없다고 소개한 바 있다. 팀 내 최다 출전 선수는 356경기의 기승호다. 다른 선수들보다 확실히 많이 뛴 선수가 없어 누적 기록에서 1위가 여러 명으로 나뉘었다.

다만, 2025~2026시즌이 끝나면 조우현 외에 또 다른 다관왕이 나올 수도 있다. 마레이가 50경기 이상 출전한다면 스틸에서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보인다.

마레이는 326스틸로 407스틸의 박규현보다 81개 적은 3위다.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는 94스틸(평균 1.8개)과 98스틸(1.8개)을 기록한 바 있는 마레이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