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점-6스틸’ 김아름, 양선애 이후 역대 2번째 진귀한 기록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2 06: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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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김아름이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6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기록은 2010~2011시즌 양선애 이후 역대 2번째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까지 펼친 끝에 76-73으로 승리했다.

양팀 모두 고른 선수들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이 가운데 특이한 기록을 남긴 선수는 김아름이다.

김아름은 이날 35분 43초 출전해 야투 3개(3점슛 2개, 2점슛 1개)를 모두 놓쳐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6스틸을 기록했다.

WKBL 기록 프로그램에 따르면 6스틸+은 126번 나왔다.

이 중에서 김아름처럼 무득점에 6스틸 기록은 양선애만 작성했다.

신세계 소속이었던 양선애는 2010년 12월 5일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31분 52초 출전해 야투 5개(3점슛 4개, 2점슛 1개)를 모두 실패했지만, 4리바운드 1어시스트 6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우리은행을 60-53으로 꺾었다.

당시 우리은행에서는 박혜진과 배혜윤이 함께 뛰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김아름의 6스틸을 언급하자 “잘 했는데 김아름이 리바운드를 하다가 파울을 하거나 하지 않아도 될 때 파울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 수비를 못 찾아서 실점한 수비 실수가 있었다”면서도 “그래도 아름이가 뛸 때 에너지가 있다. 그 에너지가 워낙 좋아서 파울도 시원하게 한다. 그런 부분을 믿는다. 우리 선수들은 그런 부분에서 약해서 주문했다. 마지막에 잘 했다. 실수까지 안 하고 그것까지 아름이가 다 해버리면 더 상위급의 선수다. 그런 부족한 건 다른 걸로 채워준다”고 했다.

참고로 6스틸+ 동반 최다 득점은 정선민의 41점 6스틸(2002.07.25 vs. 우리은행)이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13승 13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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