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군산과 상주에 이어 통영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프로 구단 10팀과 국군체육부대(상무) 등 11팀이 참가했다.
6일 예선을 모두 마쳤다. 고양 캐롯과 수원 KT,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준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상무에게 이겼지만, LG에게 패하며 예선 탈락했다.
KGC인삼공사는 김승기 감독이 캐롯으로 떠나자 김상식 감독과 함께 2022~2023시즌을 준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전력을 쏟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승기 감독 시절에는 최대한 예산을 많이 아끼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해 KGC인삼공사는 최근 달라진 면을 보여주고 있다.
단적인 예로 렌즈 아반도를 영입하며 샐러리캡 26억 원보다 4356만원을 초과했다.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1307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통영시는 대회 장소인 통영체육관 외에도 통영중학교의 통영학생체육관을 훈련 장소로 마련했다. 그렇다고 해도 경기가 없는 날 마음껏 훈련하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대부분 팀들은 경기를 치르는데 필요한 인원만으로 대회를 소화했다.
KGC인삼공사는 달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경원을 제외하면 신인 선수들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등록한 선수들이 모두 통영에서 지냈다. 대학농구 현장이나 상대팀 분석을 위해 혼자 다닐 때가 많은 이대혁 스카우트까지 함께 동행했다. 이대혁 스카우트를 안양 홈 경기가 아닌 곳에서 선수단과 함께 있는 걸 거의 처음 본 듯 하다.

무조건 아끼는데 집중했던 KGC인삼공사가 이제는 달라졌다. 2022~2023시즌에는 어떤 성적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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