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애슬레틱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는 23일(한국 시간) 와이즈먼이 브루클린 네츠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센터로 기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격적인 결정이다.
와이즈먼은 이번 드래프티 빅맨 중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216cm의 큰 신장에 윙스팬도 무려 229cm에 달하는 등 축복 받은 신체 조건을 지닌 그는 골든 스테이트 빅맨진의 새로운 희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그는 2020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골든 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첫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지난 11월 와이즈먼은 팀 동료인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후 자가격리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그는 이 여파로 프리시즌 일정을 통째로 건너뛰었다. 더욱이 대학 자퇴 이후 실전 무대 경험이 적었던 터라 그가 스티브 커 감독으로부터 중용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커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커 감독은 팀 훈련에서 와이즈먼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의 미래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루키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것에 인색한 커 감독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로써 선발 센터로 NBA 데뷔전을 치르게 된 와이즈먼은 이날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을 상대한다. 가뜩이나 그린이 발 부상으로 이날 결장을 확정 지은 가운데 골밑에서의 와이즈먼의 역할과 비중은 꽤 크다고 할 수 있다. 커 감독의 파격적인 와이즈먼 선발 기용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와 브루클린의 개막전은 잠시 후 9시에 팁오프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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