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의 대변인 마이크 배스는 30일(한국시간) “현지 백신 접종 의무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한 선수는 그가 결장한 게임에 대하여 돈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하여 많은 선수들이 경기 출전을 위하여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르브론도 얼마 전까진 백신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었으나 가족의 안전과 경기 출전을 위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르브론뿐만 아니라 스테판 커리, 데미안 릴라드, 케빈 듀란트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도 잇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물론 ‘많은’ 선수들이지 ‘모든’ 선수들이 아니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앤드류 위긴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은 지금까지도 백신을 접종 받지 않고 있다. 위긴스와 어빙은 개인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으며, 위긴스는 종교적 사유를 근거로 NBA에 백신 접종을 면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전적도 존재한다.
브루클린의 연고지가 위치한 뉴욕은 선수들이 최소 한 번의 백신 접종을 맞아야 경기에 입장할 수 있고, 골든 스테이트의 연고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쳐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만약 어빙과 위긴스의 접종이 계속해서 미뤄진다면 어떠한 부상도 없는 상태에서 리그를 결장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NBA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접종하지 않은 선수들의 고집을 꺾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봉 미지급’이라는 제재가 과연 두 선수에게 백신 접종을 유도할지, 혹은 본래 생각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지는 그들의 개막전 출전 여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