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간 W-MVP] 악재 딛고 연승 이어간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있었기에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30 0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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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본지에서는 매주 ‘점프볼 주간 MVP’를 통해 해당 주 가장 돋보였던 선수 한 명을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 주 WKBL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누구였을까. 투표는 점프볼 편집부 및 인터넷기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 경기는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의 경기들이다. 


주간 MVP: 아산 우리은행 김소니아(8표)

기록: 2경기 2승, 평균 16득점 10.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최근 바람잘 날 없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우선, 핵심 자원 김정은이 28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현재 병원의 소견이 다르게 진단되며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지만, 긴 재활이 필요하다는 건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덧붙여, 시즌 초 압도적인 위용을 보이던 박지현은 조금 주춤하고 있다. 박지현 역시 최근 코뼈 골절 부상을 다시 당해 컨디션에 기복이 찾아온 것이다. 박혜진은 아직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 된 몸상태다.

그럼에도 우리은행은 지난 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얻었다. 김소니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소니아는 지난 주 평균 16점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에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질주의 시작은 26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였다. 김소니아는 이날 1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골밑을 초토화시켰다. 12개의 리바운드는 양 팀 통틀어 최다.

경기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터뜨린 김소니아는 스트레치형 빅맨다운 스페이싱도 경기내내 제공했으며, 2개의 스틸도 곁들이면서 공수 양면에서 만점짜리 활약상을 남겼다.

여기에 더해, 28일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김소니아는 1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또 한 번 날아올랐다. 앞서 언급했듯,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입으며 경기 초반 이탈했다. 하지만 김소니아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해주며 이날만큼은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야투 11개를 시도해 7개를 성공시키며 환상적인 야투를 뽐낸 김소니아. 수비에서는 2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골밑을 든든히 지켜냈다.

김소니아는 경기 후 “상대 팀의 주전 선수 둘이 출전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작이 안 좋았다. 오늘은 저희가 조금 못한 경기였는데, 마지막에 잘 풀려서 잘 된 것 같다”라며 오히려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렇게 찬란한 두 경기를 보내며 주간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가 본지에서 선정한 7주차 MVP였다.

한편, 청주 KB스타즈 박지수(6표),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2표), 용인 삼성생명 박하나(1표)도 득표했다.

JB주간 W-MVP
1주차: 김단비(신한은행)
2주차: 박지수(KB스타즈)
3주차: 박지현(우리은행)
4주차: 박지현(우리은행)
5주차: 박지현(우리은행)
6주차: 김한별(삼성생명)
7주차: 김소니아(우리은행)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김호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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