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6-93으로 고개를 숙였다. 휴식기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한 가스공사는 3연패에 빠졌다. 가스공사는 12승 19패를 기록해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원주 DB에게 8위 자리를 내주고 9위로 떨어졌다.
가스공사는 20일 창원 LG와 맞대결을 가졌다. 이 경기를 앞두고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LG와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모두 3패라서 준비를 했다”고 언급했다.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가장 적은 경기를 치렀던 가스공사는 시즌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LG와 현대모비스에게 모두 승리한다면 반등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겼다면 6위 전주 KCC와 한 경기 차이의 7위일 것이다.
그렇지만, 결과는 반대로 연패였고, 9위로 오히려 순위가 추락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LG, 현대모비스와 8차례 맞대결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시즌 2팀에게나 4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건 가스공사가 유일하다.
더구나 LG와 현대모비스의 감독은 조상현, 조동현 쌍둥이 감독이다. 가스공사는 쌍둥이 감독을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하는 셈이다.
LG에는 아셈 마레이, 현대모비스에는 게이지 프림이 골밑을 듬직하게 지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에도 LG,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각각 4연패를 당했고, 상대전적도 똑같이 2승 4패였다. 이번 시즌에도 나란히 4연패 중이다.
가스공사는 전신인 전자랜드 시절 포함 2019~2020시즌부터 특정팀에게 전패를 당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LG와 현대모비스에게 약세를 면치 못한다면 또 전 구단 상대 승리는 없다.
가스공사는 과연 쌍둥이 형제 감독이 이끄는 LG,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가스공사는 다음달 8일 LG, 16일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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