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승부를 펼친 끝에 101-109로 아쉽게 졌다. 7연승을 중단했다. LG와 맞대결 10연패도 끊지 못했다.
그럼에도 장재석과 최준용, 송교창, 허웅, 이호현 등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가운데 1위 LG와 명승부를 펼친 건 위안거리다.
양팀 모두 선발로 내보낸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치렀다.
LG는 유기상(45:59)과 윤원상(44:11), 정인덕(41:30), 칼 타마요(43:58), 아셈 마레이(43:11) 등 5명 모두 40분 이상 출전했다.
KCC는 4명을 40분 이상 출전시켰다. 윤기찬(50:00)이 가장 많이 뛰었고, 허훈(46:04), 김동현(43:52), 숀 롱(40:46)이 40분 이상 코트를 누빈 선수들이다. 나머지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던 윌리엄 나바로의 출전시간은 34분 29초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난 12월 4일 데뷔한 신인 선수인 윤기찬이 교체 없이 50분 모두 출전한 것이다.
신인 선수가 50분 이상 출전한 건 윤호영 이후 처음이다.
원주 동부(현 DB) 소속이었던 윤호영은 2009년 1월 21일 서울 삼성과 5차 연장 승부에서 61분 57초 출전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이기도 하다.
김주성과 김승현도 데뷔 시즌 50분 출전한 적이 있다.
드래프트 출신은 아니지만, 1997~1998시즌 청주 SK(현 서울 SK) 신인이었던 신석과 윤제한은 1997년 11월 19일 대구 동양(현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각각 53분 22초와 51분 8초를 뛰었다.
윤기찬은 드래프트 시기가 바뀐 2012~2013시즌 이후 50분 이상 출전한 첫 번째 신인 선수다.
◆ 50분 이상 출전한 신인 선수
윤기찬(KCC) 50:00 2025.12.26 LG 25점 5Reb 1Ast 3P 4개
윤호영(DB) 61:57 2009.01.21 vs. 삼성 9점 5Reb 2Ast 2Stl 3P 2개
신석(SK) 53:22 1997.11.19 vs. 동양 20점 3Reb 2Ast 4Stl 3P 4개
윤제한(SK) 51:08 1997.11.19 vs. 동양 22점 7Reb 2Ast 3P 2개
김주성(DB) 50:00 2003.02.02 vs. SBS 25점 13Reb 7Ast 2Stl
김승현(동양) 50:00 2001.12.23 vs. 삼성 16점 6Reb 6Ast 3Stl 3P 3개
참고로 이 기록들은 KBL 기록 프로그램 기준이다.

2004년 7월 29일생인 윤기찬의 나이는 21년 4개월 27일(7,820일)이다.
이는 고교 졸업생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서명진의 21년 6개월 9일(7.863일)보다 어린 나이에 작성한 20점+ 기록이다.
따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양홍석, 송교창, 주희정, 이승우에 이어 5번째 어린 선수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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