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출전 25점’ 윤기찬, 61분 57초 출전한 윤호영 소환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7 0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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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윤기찬은 2008~2009시즌 윤호영 이후 50분 이상 출전한 첫 신인 선수다. 통산 50분 이상 코트를 누빈 신인 선수는 총 6명이다.

부산 KCC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승부를 펼친 끝에 101-109로 아쉽게 졌다. 7연승을 중단했다. LG와 맞대결 10연패도 끊지 못했다.

그럼에도 장재석과 최준용, 송교창, 허웅, 이호현 등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가운데 1위 LG와 명승부를 펼친 건 위안거리다.

양팀 모두 선발로 내보낸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치렀다.

LG는 유기상(45:59)과 윤원상(44:11), 정인덕(41:30), 칼 타마요(43:58), 아셈 마레이(43:11) 등 5명 모두 40분 이상 출전했다.

KCC는 4명을 40분 이상 출전시켰다. 윤기찬(50:00)이 가장 많이 뛰었고, 허훈(46:04), 김동현(43:52), 숀 롱(40:46)이 40분 이상 코트를 누빈 선수들이다. 나머지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던 윌리엄 나바로의 출전시간은 34분 29초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난 12월 4일 데뷔한 신인 선수인 윤기찬이 교체 없이 50분 모두 출전한 것이다.

신인 선수가 50분 이상 출전한 건 윤호영 이후 처음이다.

원주 동부(현 DB) 소속이었던 윤호영은 2009년 1월 21일 서울 삼성과 5차 연장 승부에서 61분 57초 출전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이기도 하다.

김주성과 김승현도 데뷔 시즌 50분 출전한 적이 있다.

드래프트 출신은 아니지만, 1997~1998시즌 청주 SK(현 서울 SK) 신인이었던 신석과 윤제한은 1997년 11월 19일 대구 동양(현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각각 53분 22초와 51분 8초를 뛰었다.

윤기찬은 드래프트 시기가 바뀐 2012~2013시즌 이후 50분 이상 출전한 첫 번째 신인 선수다.

◆ 50분 이상 출전한 신인 선수
윤기찬(KCC) 50:00 2025.12.26 LG 25점 5Reb 1Ast 3P 4개
윤호영(DB) 61:57 2009.01.21 vs. 삼성 9점 5Reb 2Ast 2Stl 3P 2개
신석(SK) 53:22 1997.11.19 vs. 동양 20점 3Reb 2Ast 4Stl 3P 4개
윤제한(SK) 51:08 1997.11.19 vs. 동양 22점 7Reb 2Ast 3P 2개
김주성(DB) 50:00 2003.02.02 vs. SBS 25점 13Reb 7Ast 2Stl
김승현(동양) 50:00 2001.12.23 vs. 삼성 16점 6Reb 6Ast 3Stl 3P 3개

참고로 이 기록들은 KBL 기록 프로그램 기준이다.

윤기찬은 이날 3점슛 4개 포함 25점을 기록했다.

2004년 7월 29일생인 윤기찬의 나이는 21년 4개월 27일(7,820일)이다.

이는 고교 졸업생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서명진의 21년 6개월 9일(7.863일)보다 어린 나이에 작성한 20점+ 기록이다.

따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양홍석, 송교창, 주희정, 이승우에 이어 5번째 어린 선수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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