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탈락 책임' 피닉스, 보겔 감독 경질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0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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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피닉스가 보겔 감독을 경질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0일(힌국시간) 피닉스 선즈가 감독 프랭크 보겔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0승 4패로 탈락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책임을 물어 보겔 감독을 경질한 것으로 보인다.

보겔 감독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밀워키 벅스의 감독이었던 마이크 부덴홀저가 언급된다고 덧붙였다.

보겔 감독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피닉스와 5년 계약이라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 피닉스 입장에서 1년 만에 경질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보겔 감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한다면 4년간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피닉스 입장에서 보겔 감독 선임은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겔 감독의 선임은 선임 당시부터 많은 의구심을 낳았다. 보겔 감독은 전 소속팀이었던 LA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말년에는 실망스러운 행보로 비판을 받았고, 레이커스에도 물러난 경험이 있었다.

보겔 감독은 공격보다 수비에 특화된 인물로 알려졌다. 반면 피닉스는 브래들리 빌을 영입하며 빌,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라는 빅3를 구성했다. 수비보다 공격 조율에 능한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보겔 감독의 선임은 앞뒤가 맞지 않았다.

결국 당시 예상처럼 피닉스와 보겔 감독의 궁합은 좋지 못했고, 빠르게 결별하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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