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연맹회장기] ‘SK 연고지명 선수 중 막내’ 이주호가 꿈꾸는 목표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통영/신상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1 1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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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신상민 인터넷기자]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선수가 되고 싶다.”

1일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 1일 차가 펼쳐졌다.

삼선중은 금명중을 꾸준한 리드 속 104-63로 제압했다. 김연준(32점 13리바운드 2스틸)과 신인범(24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8스틸)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무려 11명이 득점에 가담했다. 이주호(183cm, F)도 15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주호는 ‘2024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며 서울 SK의 연고 지명 선수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새싹이다. 지난해부터 삼선중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성장 중이다.

삼선중 한규현 코치는 “직전 협회장기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했다. 그런 면에서 (이)주호는 아직 저학년이고 실전 경험도 부족하다. 슈팅 능력과 센스 등 가진 재능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오늘(1일)도 열심히 잘 뛰었고, 적응하면 몸도 좋아질 거고 빨라질 수 있다. 기회를 더 받는다면 점점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규현 코치의 평가대로 이주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정교한 슛 감각을 선보였다. 팀 내 최다인 3점슛 3개를 기록했고, 2점슛 성공률도 75%에 달했다.

이주호는 경기 후 “예선 첫 경기라 힘들 거라 생각했다. 3학년 형들이 정말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슛 찬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실제로 슛 찬스가 많이 났다. 슛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잘 드러났다. 그 부분은 잘됐지만 반대로 수비에서는 개선할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K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연락을 받았다. 기죽지 말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SK 연고 선수로 지명되어 이제는 삼선중의 주축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그는 더 큰 성장을 꿈꾸고 있다. 슛에 장점이 있는 선수에 그치지 않고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자 했다.

그는 “같이 뛰고 있는 (이)주한이 형처럼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은 KCC 소속이지만, SK에서 뛴 적이 있는 최준용 선수도 닮고 싶다. 키가 크면서 슛도 좋고 움직임도 빠르다. 드라이브 인도 장점이다.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열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팀에서 제일 키가 큰 (이)승호 형이 빠져서 전력 공백이 있다. 그 부분을 메꾸는 게 중요하고, 이번 대회도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_신상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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