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계중은 1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 1일 차 남중부 E조 예선 첫 경기에서 화봉중에게 60-76으로 패했다. 호계중은 천대현(22점 12리바운드)과 이수호(15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의 분전에도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프로 무대에서 은퇴한 천대현 코치는 휘문고에서 A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했고, 2020년부터는 호계중을 맡고 있다.
이번 통영대회 호계중을 이끄는 천대현 코치는 “1쿼터에는 열심히 뛰었다.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파울이 나왔을 때, 집중력을 끝까지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며 “후반에는 정비하고, 준비한 것을 하려 했다. 수비적인 부분이나 트랜지션에서는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아 좋았지만, 흥분해서 실수하기 시작하니 무너졌다”고 아쉬움이 남는 패배를 돌아봤다.
천대현 코치의 이야기대로 호계중은 1쿼터(18-15)를 앞선 채 마무리했지만,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진 채 앞선에서 쏟아진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천대현 코치 역시 경기 중 아쉬운 장면이 남을 때마다 크게 지적했다.
천대현 코치는 이에 대해 “충분히 안 할 수 있는 미스였다. 경험이 적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 나오지 말아야 하는, 하지 않아야 할 미스에 대해 짚어줬다. 1쿼터 이후에 확 무너지는 모습이 보였다. 선수들에게는 상황이 불리하지 않다고 격려했고, 연습했던 것들과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끝까지 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천대현 코치는 이번 대회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자 “전력이 안정된 팀은 아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첫 번째 목표는 무조건 예선 통과다. 경기 중 부상자가 생긴 상황이라 다치지 않고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 우리 팀의 전력 약한 건 감안할 수 있지만, 어떤 팀을 만나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마인드는 심어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호계중은 2일 충무체육관에서 홍대부중과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