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밀워키로 돌아왔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타나시스는 밀워키에서 활약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친형이다. 따라서 이번 계약으로 이적설이 무성했던 야니스가 밀워키에 잔류하게 될 것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샴즈 카라니아'도 역시 타나시스의 계약으로 야니스가 잔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타나시스는 2014 NBA 드래프트 전체 51순위로 뉴욕 닉스의 지명을 받으며 NBA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MVP급 선수인 동생과 달리 타나시스는 그렇게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다. 타나시스가 농구 팬들에게 눈에 들어온 것은 2019-2020시즌부터 밀워키에서 활약하고 나서였다. 밀워키는 야니스의 멘탈을 위해 타나시스를 영입했고, 타나시스는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벤치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밀워키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타나시스는 밀워키에서 무려 2019-2020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다섯 시즌을 연속으로 활약했다. 이 기간에서 타나시스의 평균 득점은 3점 언저리로, 냉정히 밴치 멤버도 아닌 수준이었다. 따라서 타나시스의 가치는 오로지 동생 야니스 때문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다른 팀 팬들은 이런 타나시스를 비판하기도 했다. 실력이 없는 선수가 오직 동생 때문에 NBA 무대에 붙어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밀워키 팬들은 누구보다 타나시스의 가치를 인정했다. 타나시스는 벤치에서는 물론이고, 경기장 밖에서 밀워키 선수들의 가장 큰 존경을 받는 리더였다.
타나시스가 2024-2025시즌에 계약하지 못한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2023-2024시즌 막판에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2024-2025시즌에 출전할 수 없었다. 부상이 회복되자, 타나시스는 곧바로 밀워키로 복귀했다.
그 어떤 루머보다 확실한 뉴스가 나왔다. 타나시스의 복귀는 야니스의 잔류를 의미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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