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시 오코기의 당찬 포부가 화제다. NBA 공식 프로필상 193cm인 슈팅 가드 오코기는 최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측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수비에서 PJ 터커 같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코기는 “지난 시즌, 나는 수비에서 매우 공격적이었다. 가장 영리한 수비수는 아니었어도, 가장 전투적인 수비수 중 하나였다”라고 얘기했다.
최근, 미네소타의 라이언 선더스 감독은 “오코기가 파워포워드 수비까지는 맡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오코기는 오히려 5번 수비를 하고 싶다며, “사실 어렸을 때는 센터를 봤다. 우리 팀에서 PJ 터커 역할을 소화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칼 앤서니 타운스(211cm)가 4번을 보고, 내가 5번을 보면 될 것”이라 했다.
터커는 휴스턴 로켓츠 수비 전술의 핵심인 선수다. 196cm인 그가 센터 수비를 맡아주면서 올 스위치 전략이 가능해진다. 만약 오코기가 터커 역할을 맡는다면, 미네소타는 큰 힘이 될 터.
얘기를 이어간 오코기는 “아직 코칭스태프가 지시한 사안은 아니다. 다만 나는 지난 시즌 나보다 훨씬 작은 선수도 막아봤고,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같은 스타 선수도 막아봤다. 5번 수비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오코기가 풀타임 빅맨으로 뛸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팀과 선수 모두 빅맨 수비를 원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출전 시간은 갖고 갈 듯하다. 오코기가 “다음 시즌에는 영리함까지 갖출 것이다. (비시즌동안) 영상을 많이 보겠다”라고 다짐한 가운데, 과연 빅맨 수비의 과제를 해낼지 지켜보자.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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