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기록 다 갈아치우나? 유기상, 신인 5번째 7G 연속 2개+ 성공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6 0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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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유기상이 국내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선수 가운데 5번째로 데뷔 시즌 7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했다. 이 부문 최다인 방성윤의 10경기 연속 기록까지 깰 기세다.

유기상은 15일 열린 고양 소노와 원정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창원 LG가 91-64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유기상은 이번 시즌 3점슛 85개를 넣어 데뷔 시즌 최다인 88개까지 딱 3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국내선수 드래프트 출신 신인 선수 가운데 최다인 1998~1999시즌 신기성과 2013~2014시즌 김민구의 88개를 넘어서는 건 시간 문제다.

참고로 조상현 LG 감독의 데뷔 시즌 3점슛은 87개다. 당시 팀당 경기수가 45경기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

유기상이 6경기를 남겨놓고 데뷔 시즌 최다 3점슛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건 최근 7경기에서 3점슛 2개+ 성공 기록을 쓰고 있는 덕분이다.

유기상은 지난달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넣은 걸 시작으로 4-3-2-3-2-6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2009~2010시즌 박성진과 허일영, 2010~2011시즌 이정현(현 삼성), 2011~2012시즌 정민수, 2013~2014시즌 두경민 등이 6경기 연속 기록에서 멈췄는데 유기상은 이를 넘어 7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 기록을 쓴 것이다.

이는 1998~1999시즌 현주엽(39.7%, 27/68), 1999~2000시즌 조우현(40%, 22/55) 2000~2001시즌 임재현(42%, 21/50)의 8경기와 2005~2006시즌 방성윤(42.7%, 32/75)의 10경기에 이어 역대 5번째 긴 기록이다.

유기상의 기록은 3점슛 거리가 6.25m에서 6.75m로 늘어난 뒤 처음 나왔기에 더욱 의미 있다.

유기상은 최근 7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58.3%(21/36)를 기록 중이다. 앞선 선배들보다 확실히 더 정확한 3점슛 감각으로 기록을 자랑한다.

이런 감각을 계속 유지한다면 방성윤의 10경기 연속 3점슛 2개+ 기록까지도 충분히 경신할 수 있다.

유기상은 현재 3점슛 성공률 43.6%(85/195)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3점슛은 1.85개(11위)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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