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유로바스켓] ‘월드컵 챔피언’ 독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영국에 63점 차 대승(종합)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0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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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독일이 월드컵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영국에 63점 차 대승을 거뒀다.

독일(FIBA 랭킹 3위)은 2일(한국시간) 핀란드 탐페레 탐페레 덱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유로바스켓 B조 예선 영국(FIBA 랭킹 48위)과의 경기에서 120-57로 승리했다.

독일은 2023 FIBA 월드컵 챔피언이다. 당시 조별 예선에서 일본, 호주, 핀란드를 차례로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도 조지아와 슬로베니아를 껐었다. 8강전에서는 라트비아를 누른데 이어 4강전에서 세계 최강 미국까지 제압하고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세르비아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FIBA는 유로바스켓에서도 독일의 강세를 예측했다. 독일은 네 번의 파워 랭킹에서 모두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버티고 있는 세르비아. 월드컵에 이어 유로바스켓에서도 충분히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영국을 상대로 독일은 월드컵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고, 무려 63점 차 대승을 거뒀다. 1969년 이후 가장 큰 점수 차다. 21세기 들어 가장 큰 점수 차는 유고슬라비아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기록한 55점 차(113-58). 가장 최근에는 2017년 스페인이 루마니아에 41점 차(91-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독일은 트리스탄 다 실바(2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비롯해 데니스 슈로더(19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18점 10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조별 예선 4연승을 달리며 B조 선두를 지켰다.

한편, 우승 후보 세르비아(FIBA 랭킹 2위) 역시 체코(FIBA 랭킹 19위)를 82-60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요키치(10점 7리바운드), 필립 페트루세프(13점 2리바운드), 알렉사 아브라모비치(14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등 4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2025 FIBA 유로바스켓 2일 경기 결과
(1승 3패)몬테네그로 87-81 스웨덴(1승 3패)
(4승)튀르키예 84-64 에스토니아(1승 3패)
(4승)독일 120-57 영국(4패)
(2승 2패)라트비아 78-62 포르투갈(1승 3패)
(3승 1패)리투아니아 81-78 핀란드(3승 1패)
(4승)세르비아 82-60 체코(4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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