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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준 3x3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 |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 8명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배길태 3x3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이 훈련을 주도한다.
남자대표팀 강화훈련인데 전병준 3x3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도 함께 참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3x3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을 맡은 전병준 감독은 올해 FIBA 3x3 아시아컵에서는 사상 최초 본선 진출과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아시안게임 등 대회 기간이 겹칠 때 남녀 대표팀이 함께 선수촌에서 머물 때가 있지만, 남자대표팀 훈련에 여자대표팀 감독이 함께 참가하고 있는 건 특이하다.
전병준 감독이 3x3 농구 감독 경력이 배길태 감독보다 길다고 해도 그렇다. 배길태 감독은 2023년 11월 3x3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에 선임되었다.
3x3 농구만의 특성 때문이다.
5x5 농구는 감독과 코치, 전력분석 등 스태프가 여럿이지만, 3x3 농구는 감독이 혼자서 모든 걸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
배길태 감독은 “계속 준비하고, 계속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5대5 농구 대표팀은 감독과 코치, 전력분석이 있어서 같이 고민을 풀어놓을 수 있다”며 “3대3 농구에서는 나 혼자서 그 고민을 충족시켜야 한다. 누군가와 대화를 통해 결정을 해서 확신을 가져야 하는데 혼자서 하니까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여자대표팀 전병준 감독님도 같이 들어오셨다”고 전병준 감독이 강화훈련에 참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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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길태 3x3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요청을 했다. 이런저런 고민을 이야기하고, 남자대표팀도, 여자대표팀도 필요한 것들이 있을 거라서 서로 같이 도와주면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보자고 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함께 하면서 많이 도와주신다.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3x3 농구만큼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려서 이번에 하게 되었다. 여자대표팀이 훈련할 때도 내가 들어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안 되었지만, 이번에는 이뤄졌다.
이런 걸 활용하면서 긍정적인 게 있다는 걸 말씀을 드려서 다음에도 따로 훈련이 진행될 때는 같이 공부하고, 공유하면 도움이 될 거다. 매일 만나서 농구 이야기를 하고, 오늘 훈련에서는 누가 괜찮게 보였는지 의견을 주고받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큰 도움을 받고 있다.”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은 강화훈련 내용을 토대로 2026년 1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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