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치치는 17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샤오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 라트비아의 2025 유로바스켓 대비 평가전에 출전했지만, 무릎 부상을 입으며 교체됐다.
예기치 않은 상황은 3쿼터 중반 일어났다. 슬로베니아의 수비 상황. 페인트존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돈치치는 상대와의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진 그레고르 호바트와 충돌, 오른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코트에서 벗어난 돈치치는 이내 골대 부근에 있는 의자에 앉았고, 벤치를 향해 교체 사인을 보냈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도 근심 어린 표정으로 돈치치를 바라봤고, 끝내 돈치치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불행 중 다행이다. 현지 언론 ‘디 어슬레틱’은 돈치치에 대해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LA 레이커스 역시 돈치치의 상태를 예의주시했지만, 그는 라커룸에서 상태를 살핀 후 벤치로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2024-2025시즌 중반 빅딜을 통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돈치치는 최근 3년 1억 6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뒤를 잇는 팀의 간판 스타에 걸맞은 대우를 제시했고, 돈치치 역시 10kg 이상 체중을 감량하는 등 남다른 각오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터였다. 대표팀 평가전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어 우려를 샀지만,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져 돈치치도 레이커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에서 88-100으로 패했다. 2025 유로바스켓은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라트비아, 사이프러스, 핀란드, 폴란드에서 열린다. 슬로베니아는 아이슬란드, 프랑스, 폴란드, 벨기에, 이스라엘과 D조에 편성됐다.
#사진_슬로베니아 농구대표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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