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G 연속 주전 출전' 키퍼 사익스, 서머리그서 14P 2R 4A 맹활약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5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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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사익스가 맹활약을 펼치며 서머리그에서 인디애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사익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1 NBA 서머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경기에 출전해 인디애나의 95-6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주전 가드로 선발 출전한 사익스는 이날 24분간 활약하며 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서머리그에서 10점 이상을 기록한 건 이날 경기가 처음.

득점의 경우 19점을 기록한 크리스 두아르테에 이은 팀 내 2위. 10개를 시도한 야투는 6개를 성공시켰으며, 3점슛 또한 3개를 시도해 2개를 성공했다. 여기에 24분 13초의 출전시간 동안 턴오버도 1개나 기록할 정도로 경기 내용도 좋았다.

경기 초반부터 사익스는 가벼운 몸 놀림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1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깔끔한 돌파 득점으로 이날 첫 득점을 신고한 사익스는 이후 미드레인지, 3점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득점을 쌓았다. 

 

또한 그는 볼 핸들러로서 팀 동료들과 픽-앤-롤 플레이를 통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백미는 2쿼터 종료 53.2초 전이었다. 속공 상황에서 볼을 잡은 사익스는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유로스텝으로 벗겨낸 뒤 그대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사익스는 인디애나와 Exhibit-10 contract 계약을 맺으며 NBA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 Exhibit 10 계약은 구단이 1년 미니멈 연봉으로 드래프트되지 않은 선수와 맺는 계약으로, 주로 비시즌 언드래프티 선수들을 서머리그에 초청하기 위해 이뤄진다. 투웨이-계약보다 한 단계 낮은 형태의 계약으로 서머리그 활약 여부에 따라 투웨이-계약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2경기 연속 주전 가드로 출전하며 서머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사익스. 과연 사익스는 자신이 그토록 꿈에 그리던 NBA 무대를 누빌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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