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최서진 기자] 부산에서 실시한 여자농구 4개 팀의 합동 전지훈련은 성공적이었다.
부산 BNK가 주도한 ‘BNK CAMP in BUSAN’ 합동 전지훈련에 부산 BNK, 청주 KB스타즈,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가 참여했다. 2022-2023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4팀이 연습경기를 치렀다.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과 팀 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출 좋은 기회였다. 더불어 정규리그를 앞둔 연습경기는 오프시즌 동안 준비한 플레이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가대표 차출로 BNK는 진안과 이소희, KB스타즈는 강이슬 김소담 허예은, 하나원큐도 신지현 양인영이 합류했다. 삼성생명은 WNBA 출신 슈퍼루키 키아나 스미스가 합류한 전력을 드러냈다.
BNK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연습경기 외에도 타 팀이 각자 맞는 시간에 훈련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 13일 저녁에는 4개 구단 선수단 전원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시즌에 돌입하면 서로 몸을 부딪치며 승패를 다퉈야 하는 사이지만 저녁 식사만큼은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12일은 연습 경기가 없이 각 팀이 쉬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은 부산까지 내려온 선수단에게 특별 휴식을 선물했다. 희망자로 구성된 선수들은 광안리에 방문해 바닷바람을 쐬고 디저트도 즐겼다. 하나원큐는 선수단을 위해 1시간가량 짧게 훈련하고, 휴식을 부여했다. 시즌을 앞두고 열을 올리며 준비가 한창일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팬들에게도 좋은 기회였다. 개막 전 연습경기를 통해 올 시즌 예고편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연습경기가 팬들을 위해 개방됐고 전 경기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첫날은 약 200명가량의 팬들이 체육관을 찾아 각 팀을 응원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각 팀은 일본 전지훈련을 떠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 속 4개 팀이 부산에 모여 연습 경기를 펼친 것은 좋은 대안이었다.
# 사진_최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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