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중은 지난 9일 전라남도 해남군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3일 차 F조 제주동중과 예선 경기에서 84-53으로 승리, 2승을 거두며 결선행을 확정했다.
명지중 주장 채현수는 17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에 성공하며 골밑을 지켰다.
채현수는 "모든 선수가 잘해줬다. 골밑에서는 저와 (김)태규가 버티고, 백코트에서는 (주)지우와 동생들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예선 2연승을 말했다.
춘계 대회에 참가한 많은 팀은 동계 훈련의 성과를 보이기 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자연히 좋은 성적도 바란다.
채현수는 "동계 훈련 때 준비한 모습이 첫 두 경기에서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부족했는데, 잘됐다. 또 (윤)정우도 슛이 많이 좋아졌고, 나도 골밑에서 마무리와 리바운드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초등학교 3학년 채현수는 연가초 임혜영 코치의 권유로 농구공을 잡았다.
"처음에 살을 빼려고 농구를 시작했다"고 웃어 보인 채현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농구가 좋아졌고 재밌었다. 하윤기 선배님 같은 센터가 되고 싶다"며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때는 정말 골밑에서 아무것도 못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골밑에서 몸으로 들어가는 것, 돌파, 스탑슛 등 연습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명지중은 전정규 코치가 이끌고 있다. 채현수는 "코치님께서 항상 리바운드, 박스아웃 그리고 파울 관리를 강조하신다. 코치님의 주문을 잘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두 경기를 잘 마쳤다. 앞으로도 처음과 같은 자세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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