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최하위였던 가스공사가 어느새 6위에 올랐다. 4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가스공사는 이제 분위기 굳히기에 나선다.
▶창원 LG(9승 8패, 4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7승 9패, 6위)
12월 7일(수) 오후 7시, 창원체육관 SPOTV / SPOTV ON
- 가스공사 승리 시 시즌 첫 5연승 및 5위 안착
- 터지면 무서운 가스공사와 전현우 3점슛
- LG, 1R 리바운드 압도 기억과 젊은 선수의 활약
한때 가스공사의 3점슛은 엉망이었다. 3점슛 성공률이 20%대를 웃돌았고, 3점슛을 단 2개(11월 27일)만 성공한 날도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11월 25일) 100+점 기록을 기점으로 가스공사의 3점슛은 반등에 성공했다.
슈터 전현우가 3점슛을 터트렸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3점슛 1개에 그친 전현우지만, 지난 삼성전에서 5개 KCC전에서 6개를 꽂았다. 터지면 무섭다는 게 전현우와 가스공사의 공통점이다. 더불어 LG는 3점슛 허용률이 36.0%로 리그 최하위다. 이를 노린다면 가스공사는 3점슛 불꽃축제로 승리를 이끌 수 있다.
더불어 2옵션에서 당당히 1옵션 자리를 꿰찬 할로웨이의 기세가 무섭다. 할로웨이는 직전 KT전에서 37분 1초를 소화하며 26점 15리바운드로 2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서동철 감독도 “가스공사에 진 것이 아니라 할로웨이에게 졌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힘의 우위를 앞세운 골밑 장악과 최근 눈뜬 어시스트는 덤이다.
그러나 유슈 은도예의 부진은 짐이다. 213cm라는 장신을 강점으로 1옵션에 뽑힌 은도예지만 최근 부진하다. 줄어든 출전 시간 탓도 있겠지만, 그 짧은 출전 시간이라도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자신의 출전 시간을 챙기기 위해서도, 팀 승리를 위한 할로웨이의 체력 안배를 위해서도 작은 활약은 필수적이다.

LG는 직전 캐롯(4일)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85-84로 승리했고, 시즌 첫 연패도 끊어냈다. 연전의 피로가 가시기 전이었지만 승리로 팀의 사기가 올라와 있다.
1라운드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LG는 리바운드 우위(38-26)을 점하며 세컨드 찬스로 16점을 올린 바 있다. LG는 평균 36.8리바운드로 리그 3위지만, 가스공사는 33.4리바운드로 리그 8위다. 또 한 번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득점을 노려야 하는 LG다.
더불어 조상현 감독은 최근 다소 미미한 윤원상과 이승우의 자신감을 위해 캐롯전에서 선발 기용했다. 윤원상은 코트 마진 +22점을 기록했으며, 이승우는 5분 31초라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6점을 올리기도 했다. 반등을 노리는 젊은 두 선수가 LG의 빠른 트랜지션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
# 사진_점프볼 DB (백승철, 이청하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