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국제농구연맹)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한국이 U19 월드컵에서 입상한 건 초대 대회인 1985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소련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75-80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07년까지 꾸준히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던 한국은 2010년대 들어 하위권으로 내려앉았지만, 2019년에는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소희와 신이슬의 활약을 앞세워 9위에 올랐다. 월드컵이 U17, U19로 분리된 이후 한국이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제는 자존심을 되찾을 때다. 한국은 2021년 13위에 머물렀고, 지난 대회는 출전권을 따내는 것조차 실패했다. 강병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대회는 WKBL 데뷔 시즌에 잠재력을 보여줬던 이민지, 송윤하가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은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FIBA가 주목한 이름 역시 이민지, 송윤하였다. 이들에 대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힘을 지닌 선수들이다”라고 소개했다.
미국-프랑스-캐나다가 1~3위에 오른 가운데 아시아 국가 가운데에는 호주(4위)가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20cm의 신장을 지닌 대형 유망주 장쯔위를 앞세운 중국은 “20년 만의 메달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는 평가와 함께 7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체코 브루노에서 열린다. A조에 편성된 한국은 13일 미국, 14일 이스라엘, 15일 헝가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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