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LA 더비에서 97-103으로 패하면서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
이날 러셀 웨스트브룩은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웨스트브룩의 이날 기록은 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로 야투 성공률은 0%. 3점슛은 6개 포함 야투 11개를 시도해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자유투 두 개가 그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ESPN 스탯&인포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인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단일 경기에서 야투 0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후반에 속공이 위력을 발휘하며 한 때 16점 차 열세를 딛고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집중력에서 클리퍼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끝내 무너지고 말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시절 웨스트브룩과 원투펀치를 이뤄 한솥밥을 먹었던 폴 조지는 경기종료 후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을 언급했다.
조지는 "나는 항상 웨스트브룩의 열렬한 지지자다. 나는 우리가 OKC에서 보냈던 위대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의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했다"고 오클라호마시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사람들이 왜 그를 향해 비난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해, 지금 레이커스 로스터에 웨스트브룩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웨스트브룩은 여전히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고 그를 필요로 한 팀에 가면 매우 쉽게 30-10-10을 기록할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웨스트브룩을 옹호했다.

조지는 "나는 그가 계속해서 기쁨과 재미를 느끼길 바랄 뿐"이라며 "매일 밤 30-10-10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웨스트브룩이 특별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 같아 안타깝다. 언젠가는 부진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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