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마침내 신고식 치른다…최준용도 독감 털고 부산행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4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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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아직 호흡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적어도 전력만 보면 완전체다. 송교창이 마침내 부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부산 KCC는 오는 25일 오후 5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부산 BNK썸과 부천 하나원큐의 WKBL 맞대결이 열린다. 역대 최초로 성사된 남녀 프로농구 더블헤더다.

15일 제대한 송교창도 마침내 1군에 합류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던 송교창은 대회 개막이 임박한 9월 무릎부상을 입으며 이탈한 바 있다. 송교창은 회복이 더뎠던 탓에 전역 후 출전이 가능했던 17일 고양 소노전에 결장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복귀 시점이 불투명했던 송교창은 D리그를 통해 예열을 마쳤다. D리그 멤버들과 훈련하며 점진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21일 LG와의 D리그 경기에서 10분을 소화했다.

22일 DB와의 D리그 경기는 결장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결장이 아닌 1군 합류였다. D리그를 통해 실전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송교창은 곧바로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끌어올렸다.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에 대해 “D리그에서 조금 뛰는 것보단 함께 훈련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송)교창이는 기술보단 활동량으로 하는 농구이기 때문에 컨디션이 올라오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KCC로선 송교창이 1군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되는 요소다. 송교창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입대 전인 2022년 4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이었다. 이제 무릎부상을 털고 부산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차례다.

한편, KCC는 최근 팀 내에 독감이 번져 몸살을 앓았다. 주축선수들이 번갈아가며 독감에 걸려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준용 역시 최근 독감으로 인해 잠시 팀 훈련 대신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최준용은 가스공사와의 경기에 앞서 독감을 털어냈고, 선수단과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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