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27승 18패, 4위) vs 울산 현대모비스(24승 21패, 5위)
3월 5일(화)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SPOTV2 / SPOTV PRIME
-13경기 95.4점→2경기 75점, 주춤하는 현대모비스
-‘달리고 달리고’ 속공 1위 SK와 3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상대전적 3승 2패 득실점 +15점
환골탈태했던 현대모비스의 화력이 주춤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18일 SK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안양 정관장전까지 13경기에서 평균 95.4점을 기록했다. 2월 2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만 82점에 그쳤을 뿐, 이외의 12경기에서는 모두 90점 이상을 퍼부으며 10승 3패의 상승세를 그렸다.
현대모비스의 기세는 3월 들어 꺾였다. 2경기 모두 70점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 75점에 그치며 2연패했다. 화력이 줄어들었지만, 현대모비스의 속공은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앞선 13경기에서 평균 5.2개의 속공을 만들었던 현대모비스는 최근 2경기에서 5.5개를 기록했다.
가비지타임이 있었다는 걸 감안해도 속공은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현대모비스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2월에 그렸던 상승세를 바탕으로 부산 KCC를 제치고 속공 3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 역시 속공 허용이 적은 편이지만, SK는 맞대결에서 팀 평균보다 많은 5.8개의 속공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의 평균 속공 허용보다 2개 많은 수치며, 산술적으로 여기서 +4점의 차이가 생긴다. 맞대결서 3점 차 이내에 2차례 승부가 갈렸고, 연장전도 1차례 치렀다는 걸 감안하면 양 팀에겐 간과할 수 없는 차이다. 속공 1위와 3위의 대결인 만큼, 결국 누가 지치지 않고 달리느냐에 명암이 갈릴 것이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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