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은 2023년도 1차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할 선수 모집 공고를 공지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다. 10월 17일부터 21일 사이에 체력 테스트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1일 오전 10시 알 수 있다.
지난해까지 상무에서 직접 모집 공고를 냈던 것과 달라졌고, 선발 기간도 상당히 앞당겨졌다.
이로 인해서 체력 테스트 같은 경우 프로농구 일정에 맞춰 일부 조정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못한다. 경기가 있는 당일 체력 테스트를 받으러 가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다만, 입대 예정일은 지난해와 비슷한 5월 15일이다.
상무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머물며 프로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 때 만난 장창곤 상무 감독은 “신병 모집을 앞으로 병무청에서 할 예정이다. 다만, 입대 시기는 프로농구 모든 일정이 끝나는 이후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올해 농구 종목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지난해에도 10명을 뽑았는데 올해 역시 10명을 뽑는 것이다. 상무가 2년 연속 농구 종목 10명을 뽑는 건 프로농구 출범 후 최초다.
물론 1998년에는 13명, 2004년에는 12명을 선발한 적이 있지만, 그 다음해에는 선발 인원이 대폭 줄었다.

그렇지만, 2017년 10명에 이어 2018년 8명을 뽑았던 상무는 2019년에도 8명을 선발했다. 프로 구단에서는 18명이었던 정원이 16명으로 줄어드는 게 아니냐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020년과 2021년 각각 9명으로 다시 선발 인원이 늘어났고, 지난해 이례적으로 10명을 뽑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번 더 올해도 모집 정원이 10명이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인원이 늘어나면 일반 병으로 군 복무를 하는 선수가 한 명이라도 줄어든다.
장창곤 감독은 프로선수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도 농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뛰어다닌다. 더불어 선발 인원도 조금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2년 연속 상무 모집 인원이 10명인 건 굉장히 의미 있는 변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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