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최서진 기자] 동료들의 무한신뢰를 받는 안혜지(25, 164cm)가 터지면 BNK는 승리한다.
안혜지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 용인 삼성생명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 84-62 팀 승리에 공헌했다. BNK는 2쿼터부터 골밑 장악을 바탕으로 한 내외곽 공격세례에 앞서 가며 승리했다.
선발출전한 안혜지는 34분 34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20점 1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3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 타이 기록이다. 직전 기록은 2019년 12월 25일 삼성생명전이었다.
안혜지는 지난 5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처음 패배한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4점 5어시스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안혜지가 활약해야 BNK가 승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공격에서 윤활유 역할이 막중하다.
경기 후 김한별도 안혜지를 칭찬했다. 김한별은 “(안)혜지가 포인트가드로서 게임 운영과 페이스 조절을 잘해줬다. 언제 밀어야 할지 세팅해야 할지 타이밍을 잘 잡아줬고, 박스 아웃도 정말 잘해줬다. 혜지가 잘해줌으로써 모두가 농구를 쉽게 할 수 있다. 만들어준 쉬운 공격을 성공하면 팀 분위기도 올라간다”고 칭찬했다.
이소희는 “나도 (안)혜지 언니가 공격을 해주다 보면 공간이 더 많이 생긴다. 그래서 슛 타이밍을 조금 늦게 가져가도 된다. 패스 능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언니 장점이기에 우리가 더 쉬운 찬스를 얻는다”고 말했다.
이렇게 동료들의 무한신뢰를 받는 안혜지의 패스로 BNK의 공격은 점점 강해질 전망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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