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사회봉사’ 가스공사, 선수들은 보람과 뿌듯함 느낀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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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좋은 일을 하는 거라서 보람차고, 결과물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7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체력훈련을 마친 뒤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 훈련까지 휴식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선수 15명과 코치, 매니저, 트레이너 등 선수단 전원(미국 출장을 간 강혁 감독과 김상영 코치 제외)이 오후 12시 30분부터 한국가스공사 체육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지원’ 봉사 활동에 나섰다.

선수들은 조를 나눠 박스 오픈, 박스 만들기, 포장, 박스 테이핑, 박스 적재를 통해 박스 300개를 만들었다. 박스에 담긴 물품은 냉감패드, 이불, 넥쿨러, 비타민이었다.

만들어진 박스는 곧바로 본사에 방문한 사회복지관 담당자에게 전달되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부주장인 전현우는 “평생 농구만 하다가 이런 행사를 하면 안 하던 거라서 어색하기도 한데 하고 나면 기분도 좋고, 좋은 일을 하는 거라서 보람차다”며 “운동을 빼고 하는 것보다는 짬을 내서 하는 게 더 의미 있다. 다행히 선수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할 때 빨리빨리 하고, 결과물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좋다”고 했다.

대구 지역 사회봉사 활동에 진심인 가스공사는 수시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전현우는 “이틀 전에도 했고, 오늘(17일)도 했고, 다음 주에도 한다”며 “이런 행사를 할 때 선수들에게 어떤 의도와 취지로 하는지 설명을 해주셔서 선수들도 이해한다”고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물품이 담겼던 박스까지 깨끗하게 정리한 선수들은 자신들을 위해 마련된 다과 뒷정리까지 한 다음에 체육관을 떠난 것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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