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91-75로 승, 기선을 제압한 KCC는 사상 첫 6위의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1, 2차전 모두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 앞서 31개 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1차전 종료 후 최준용의 방송사 인터뷰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허웅이 수비 맛집이라 공격하려면 캐치 테이블로 예약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24일)은 수비를 너무 잘했다.” 칭찬과 독설을 넘나드는 코멘트로 웃음을 선사한 것.
“영상을 못 봤지만 내용은 알고 있다”라며 웃은 이상민 감독은 “개성 강한 선수들이 헌신하면 그만큼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 반대로 욕심을 내면 붕괴 될 수밖에 없다. 팀 디펜스가 잘 이뤄졌고, 5명이 고르게 활약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정관장의 가장 큰 강점인 가드 전력을 봉쇄하기 위해선 2차전 역시 허훈, 허웅 등 앞선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상민 감독 역시 “양 팀 모두 더 나올 카드는 없다. 1차전에서는 앞선을 잘 막아줬다. 이 과정에서 코너에 있는 포워드들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가드진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성공했다. 2차전도 가드진, 조니 오브라이언트 봉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2023-2024시즌에 5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우승을 따낸 바 있다. KBL 역대 최초의 사례였다. 이번에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새 역사가 된다.
이상민 감독은 “그때나 지금이나 확실히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니 분위기가 다르다. 물론 그때에 비하면 덜 건강하지만…(웃음). 2시즌 전에도 6강에서 SK, DB를 만나 어려울 거란 평가가 있었지만 단기전을 슬기롭게 극복했다. 이번에도 집중력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정관장 : 변준형 김영현 아반도 김종규 오브라이언트
KCC : 허훈 허웅 송교창 최준용 롱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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