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가 3명과 함께 전망한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설문에는 쇼나 쏠븐(전 캐나다 국가대표), 아자니아 스튜어트(전 영국 국가대표), 데스피나 바튼이 참여했다. 데스피나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논평을 기고하고 있는 여자농구 전문가다.
데스피나는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김단비를 언급했다. 데스피나는 김단비를 꼽은 이유에 대해 “스토리라인에 끌리는 편이어서 베테랑 김단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에 대한 그의 열정이 모든 부분에서 발휘될 것이다. 김단비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김단비의 아름다운 작별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자니아가 로렌 잭슨(호주), 마린 요하네스(프랑스)를 꼽은 가운데 쇼나는 황시징(중국)을 언급했다. 쇼나는 “시징황은 수년 동안 공격적인 면에서 재능을 보여줬고, 지난 2월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예선에서도 훌륭한 모습이었다. 이번 대회에 자신 있게 임한다면 올스타5에 선정될만한 재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단비 외에도 반가운 이름을 찾아볼 수 있었다. 아산 우리은행에서 활약, 국내 팬들도 잘 알고 있는 존쿠엘 존스였다. 존쿠엘 존스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귀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A조 예선에서 한국과 맞대결한다.
존쿠엘 존스는 ‘이번 대회 득점 1위’라는 질문에서 아자니아, 쇼나의 선택을 받았다. 쇼나는 “존쿠엘 존스는 언제 어디서나 원할 때마다 슛을 시도할 수 있는 그린라이트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자니아 역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공격은 대부분 존쿠엘 존스에 의해 이뤄진다. 리더 역할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3명의 전문가 모두 미국의 우승을 점쳤지만, 다크호스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아자니아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데스피나가 벨기에를 꼽은 가운데 쇼나는 중국을 주목했다. 쇼나는 중국에 대해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키, 스피드, 퍼리미터 슈팅, 베테랑 등 메달 획득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한편, 2022 여자농구월드컵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A조에 편성된 한국은 22일 중국을 상대로 A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2022 여자농구월드컵 조 편성 * 괄호 안은 FIBA 랭킹
A조 : 벨기에(5위), 중국(7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26위), 푸에르토리코(17위), 한국(13위), 미국(1위)
B조 : 프랑스(6위), 세르비아(10위), 일본(8위), 나이지리아(14위), 캐나다(4위), 호주(3위)
2022 여자농구월드컵 한국 조별예선 일정 *한국시간
9월 22일 16시 30분 vs 중국
9월 23일 12시 vs 벨기에
9월 24일 17시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9월 26일 13시 vs 미국
9월 27일 10시 30분 vs 푸에르토리코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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