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매체 스포츠넷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다빈 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신임 감독이 러셀 웨스트브룩을 벤치에서 활용한 소감을 밝혔다.
햄 감독은 15일 열린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서 웨스트브룩을 주전 선수가 아닌 벤치 선수로 출전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웨스트브룩은 정규리그 MVP 출신,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들어 노쇠화의 여파가 보이고 있고 주축 선수들인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볼 소유 측면에서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햄 감독은 이날 경기서 큰 결단을 내렸다. 이같은 커리어를 지닌 선수를 벤치에서 출전시키는 것은 선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데, 팀을 위해서 과감하게 움직인 것이다. 햄 감독은 웨스트브룩에 대해 "벤치에서 출전하는 것은 강등된 것이 아니다. 재배치를 한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경기서 12년만에 벤치에서 출전했다. 무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부상 교체되었다. 팀은 새크라멘토에 86-133으로 대패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