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얹은 김준일, 8년 만에 PO 승리 노린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2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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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 김준일은 누구보다 플레이오프 승리가 간절하다. 2017년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기 때문이다.

김준일은 2014~2015시즌 데뷔한 뒤 5번째 플레이오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 삼성에서 두 번,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한 번씩 플레이오프 출전 기록을 남겼다.

데뷔 후 처음으로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데 3시즌 모두 소속팀이 다르다는 게 눈에 띈다.

김준일은 시즌 중 이대헌과 트레이드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몸을 담았다. 가스공사에서는 19경기 평균 23분 42초 출전해 8.1점 6.1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김준일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수비에서 공헌도를 높이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허리가 좋지 않은 앤드류 니콜슨 없이 수원 KT와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때문에 김준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김준일도 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자신이 출전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게 8년 전이기 때문이다.

김준일은 삼성 소속이었던 2017년 4월 28일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와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승리한 이후 6경기에서 모두 졌다.

김준일은 “가스공사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에 숟가락을 얹는 거다(웃음). 해가 되지 않도록 잘 해야 한다”며 “현대모비스에 있을 때 팀이 이겼는데 엔트리에서 빠졌다. 가스공사도 첫 승이 필요하고, 저도 최근에 승리가 없어서 승리를 바란다”고 했다.

김준일은 가스공사의 플레이오프 첫 승에 기여하며 자신 역시 8년 만에 승리를 맛볼 수 있을까?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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