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5 B.리그 올스타게임 IN 후나바시. 경기 후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NBA리거 와타나베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NBA 정규리그 213경기를 소화한 와타나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 무대로 돌아왔다. B.리그 명문 치바 제츠와 계약, 절친 토가시 유키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번 시즌 와타나베는 정규리그 17경기에서 평균 13.6점 6.1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발목, 어깨 등 연이은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지만 NBA리거의 클래스를 뽐냈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이었던 지난 12일 코시가야 알파스와의 맞대결에서는 30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경기 후 와타나베는 “순수하고 즐거운 이틀이었다. 일본의 농구에 대한 대단한 열기를 포함해서 굉장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다음 시즌에도 기회가 있다면 출전하고 싶다. 특히 오늘(19일) 처음 올스타게임에 와서 뛰어보고 생각이 들었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최근 일본은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농구 강호다. 2023 FIBA 농구 월드컵, 2024 파리 올림픽 등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자국리그인 B.리그는 짧은 시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17일에는 NBA와 교류 협약을 맺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갔다.

NBA리거 와타나베를 영입했지만 올 시즌 치바의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부상 선수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 전반기 19승 11패로 동부 지구 3위에 랭크되어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후반기에 좀 더 힘을 내야 한다.
와타나베는 “치바 팬들이 항상 많은 응원 와주시고 올스타게임도 재밌게 즐기셨을 거라 생각한다. 12월 성적이 별로 좋지 못했는데 앞으로 펼쳐지는 리그 후반기에 반등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B.리그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