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女국가대표 감독 재면접 위한 경향위, 22일 개최…1월 중순 최종 결정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2-18 1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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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한국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위한 재면접이 다음주에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최근 지난 3월에 있었던 한국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위한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을 무효화시키고 오는 22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다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한국여자농구 국가대표의 지휘봉을 잡을 새 감독 공모에 나섰다. 기존 이문규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으며 생긴 공백을 채울 적임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면접에 참가한 후보는 총 4팀으로 전주원(이미선) 코치, 정선민(권은정) 코치, 하숙례(장선형) 코치, 김태일(양희연) 감독. 이들 중 1차 평가를 통해 전주원, 정선민 코치가 최종 경쟁을 하게 됐다.

하지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인 위성우 감독이 면접에 참가한 것이 문제가 됐다. 같은 소속인 전주원 코치와의 면접에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하숙례 코치가 이의제기한 것이다.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 그 이유.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은 분명 오해의 소지가 깊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의제기 이후 대한체육회, 그리고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유권해석을 통해 지난 3월 면접 결과를 무효화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재면접 일자를 정했고 오는 22일에 다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여자농구가 열리지 않는 화요일에 재면접을 실시하려 한다. 22일과 29일을 두고 고민했지만 모든 분들이 참석할 수 있는 22일로 결정했다. 면접 대상자는 기존과 같다”라고 밝혔다.

위성우 감독은 이번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추일승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안덕수 감독, 김화순 감독, 박정은 WKBL 경기운영본부장, 김성은 감독이 이번 재면접에 배석한다.

그렇다면 최종 결정은 언제 내려질까.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1월 중순에 결산 이사회가 있다. 그때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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