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국제농구연맹)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두 번째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개막 예정인 아시아컵을 앞두고 참가국들의 전력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첫 번째 파워 랭킹에서 4위를 기록했던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번에도 4위를 유지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5 제44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2위(4승 1패)를 차지하며 아시아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지수가 컨디션 난조를 겪었지만 강이슬과 박지현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었다.
그럼에도 FIBA는 한국이 3위 이내 입상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대회 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 이번 아시아컵에서는 중국(FIBA 랭킹 4위), 뉴질랜드(FIBA 랭킹 26위), 인도네시아(FIBA 랭킹 52위)와 A조에 편성됐다. 중국, 뉴질랜드에 패한다면 4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 현실적으로 조 2위를 노려야 한다.
김단비의 공백 또한 클 것으로 예상했다. 김단비는 만 20세였던 2010년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아시아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홍유순, 이명관 등이 김단비의 공백을 채워줘야 한다.
FIBA는 한국에 대해 “한국이 존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건 좋은 컨디션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다. 하지만 김단비가 빠진 것은 타격이 크다. 그럼에도 특유의 스타일과 경험으로 4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3위 이내 입상은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파워 랭킹 1위는 중국이 유지했다. 리멍, 리유에루가 빠졌지만 한쉬, 장쯔위 등을 보유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2위는 일본에서 호주로 바뀌었고, 일본은 3위로 밀려났다. 4위 한국에 이어 뉴질랜드, 레바논,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뒤를 이었다.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파워 랭킹 Volume 2
1위 중국
2위 호주
3위 일본
4위 한국
5위 뉴질랜드
6위 레바논
7위 필리핀
8위 인도네시아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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