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제법 놀라운 소식이지만, 공신력이 의심되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에 갑작스러운 루머가 등장했다. 바로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키온 엘리스와 말릭 몽크의 영입에 임박했다는 소식이었다. 심지어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이 소문은 금새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소문은 큰 공신력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플레이오프 스포츠 네트워크'라는 곳에서 나온 루머인데, 이 매체는 별다른 언론 활동을 하지 않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몽크와 엘리스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는 '크리스 헤인즈'나 '샴즈 카라니아'와 같은 공신력 높은 기자들한테 직접 나온 소식이다. 따라서 두 선수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것은 놀랍지 않지만, 그 대상이 레이커스라는 것은 놀랍다.
레이커스가 현재 필요한 포지션은 명확하다. 바로 오스틴 리브스, 루카 돈치치, 르브론 제임스를 보조할 수 있는 수비력은 좋은 롤 플레이어다. 엘리스는 적합한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엘리스는 191cm의 단신 가드지만, 수비력이 매우 뛰어나고, 공격에서 공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반면 몽크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전형적인 벤치에서 출격하는 득점형 식스맨 유형의 선수로 공격 파괴력을 있으나,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레이커스가 가장 필요하지 않은 유형이다.

이런 찌라시성 뉴스에 레이커스 팬들이 흥분한 이유가 있다. 최근 레이커스가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3연패를 기록했고, 경기 내용도 형편없었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부터 많은 트레이드 루머가 등장했다. 하지만 실제로 성사된 트레이드는 없었고, 대신 FA로 디안드레 에이튼, 제이크 라라비아, 마커스 스마트와 같은 롤 플레이어를 보강했다. 즉, 아직 트레이드 카드는 남아있다는 뜻이다. 루이 하치무라, 달튼 크넥트 등은 트레이드 루머에 단골이었다.
과연 레이커스 수뇌부가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까지 칼을 뽑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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