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일정이 어느 덧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엘리트 캠프는 10일 오전 막을 내린다.
고등부 일정이 엘리트 캠프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오전에만 일정이 진행됐다. 엘리트 캠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순서는 A, B팀의 실전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엘리트 캠프 최고의 실력자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일전이었다. 40명의 선수들은 사흘 간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그런데 경기 방식에는 한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당초 KBL이 제공한 엘리트 캠프 스케줄에는 A, B, C, D 4팀으로 나눠 A vs C, B vs D 대진으로 맞붙은 뒤 전, 후반 12분 씩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르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일정이 시작되기 전, 4팀에서 2팀으로 줄여 12분 4쿼터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 방식이 바뀌었다. 이 같이 팀 개수가 줄이고 경기 방식에 변화를 준 이유는 무엇일까.

작은 변화였지만 효과는 분명했다. 추일승 캠프장의 말대로 같은 시각, 한 곳에서만 경기가 치러지다 보니 20명의 선수들은 더욱 진지한 자세로 몰입하며 경기에 임했다.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 역시 저마다 눈을 부릅켜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코트 위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장점을 흡수하려 했다.
한편, 5대5 경기에서는 한 치의 양보없는 자존심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이훈재 코치팀이 장찬과 임영찬의 활약을 앞세워 이규섭 코치팀을 79-72로 제압했다.
우승 등 별도의 타이틀은 없지만, 5대5경기 결과를 통해 MVP 등 각종 개인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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