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SK가 강하다는 건 시즌 개막 전에 치른 컵대회에서 드러났다. 뒷심이 강한 농구를 펼치며 우승했고, 정규리그에서도 강팀의 특징인 강한 뒷심을 발휘해 승승장구했다.
SK는 처음으로 열린 2020년 컵대회에서 주축 선수들이 빠졌음에도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SK는 온전한 전력을 갖추고 통영에 내려오지 못했다.
SK는 3일 오전 통영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했다. 이 때 최준용을 비롯한 일부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컵대회에서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걸 알린 최준용이 무릎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동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준용은 출전 의사를 내보였지만, 전희철 SK 감독이 좀 더 몸을 만드는데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발목 수술을 한 최원혁,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송창용과 양우섭도 마찬가지로 통영에서는 볼 수 없다.
SK는 이들이 빠졌다고 해도 김선형, 허일영, 오재현, 최부경, 자밀 워니, 리온 윌리엄스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다. 여기에 오프 시즌 동안 성장한 김형빈의 활약도 기대된다.
컵대회의 강자인 SK가 또 다시 결승에 진출하려면 고양 캐롯부터 잡아야 한다. 캐롯은 서울 삼성과 첫 경기에서 이겼다.
SK가 캐롯을 꺾는다면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만약 진다면 캐롯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SK는 처음으로 예선 탈락한다.
SK와 캐롯의 맞대결은 3일 오후 4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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